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창훈)와 'ESG 경영 확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 본사에서 지난 1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를 비롯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다회용기 사용 통한 친환경 배달문화 수립 △경기도 결식아동급식 지원 △상권활성화 위한 데이터 분석자료 제공 △가맹점주 위한 전용 식자재몰 구축(pay-Z 플랫폼 활용)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 등 ESG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올해 민영화 20주년을 맞아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KT의 ESG 경영활동에 발맞춰 경기도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석 사장은 “최근 비씨카드는 대규모 조림사업, 해양생태계 정화활동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 KT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상생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 대표도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과 도내 소상공인 지원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비씨카드와 함께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