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잉테크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했다.
AIoT 국제전시회는 IoT 디바이스 및 플랫폼부터 AI융합 서비스 및 솔루션, 보안까지 다양한 분야 기업이 참가하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전문 전시회다. 비잉테크는 스마트 IoT 디바이스 '비잉플러스(Beingplus)'와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비인사이트(Beinsight)'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특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비잉플러스는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스마트 게이트웨이 디바이스다. 설비 데이터 수집 라이브러리를 탑재해 이기종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한다.
또 △현장 인프라 조건에 따라 기능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모듈형 하드웨어 구조 △현장 상위 시스템과 연동이 자유로운 개방형 인터페이스 △OPC UA(Open Platform Communications Unified Architecture) 등 다양한 설비 프로토콜을 지원, 현장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수집된 현장 데이터는 실시간 연동되는 데이터 모니터링 플랫폼 비인사이트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비잉테크는 “제조 공정에 따라 사용되는 설비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 수집에 많은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소모되는데 비잉플러스는 이러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스마트 IoT 디바이스”라며 “확장 기능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산업 현장 뿐만 아니라 가정과 업무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IoT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잉테크는 현장 데이터 수집 IoT부터 데이터 분석·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까지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전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부품, 의료품, 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의 제조 기업에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게이트웨이 디바이스 비잉플러스를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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