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는 20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내부 심사를 통해 소아암 환아의 이식비·치료비와 장기간 투병으로 언어발달이 지연된 환아의 언어 재활치료비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카드 광고모델 배우 박서준씨도 참석해 따뜻한 희망의 마음을 더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의 치료를 돕고, 투병으로 언어발달이 지연된 어린이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