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술혁신으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3점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16점, 총리표창 25점, 장관표창 132점 등 총 178점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와 이희원 지앤 회장이, 산업포장은 이재선 세창스틸 대표, 최용수 영진산업 부사장, 박주석 한국세라믹기술원 수석연구원이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245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81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K-혁신기업 중 제이피에스, 에버켐텍, 쉬엔비 3개사의 신제품·신기술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영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3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혁신기업의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민간 주도 연구개발 투자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운영 등을 통해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시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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