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진주시, 진주문화예술재단과 수집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진저작물 334건을 21일부터 공유마당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문체부와 저작위는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 지역 특색이 반영된 공유저작물을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진주문화재단과 협력, 유등축제 관련 사진을 수집했고 해당 사진은 저작권정보 표시와 비영리 조건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 제페토의 '보물찾기(유등축제편)'는 이번에 공개되는 유등축제 사진을 활용해 촉석루, 소망등 터널, 유등 등을 실제 유등축제 현장처럼 개선했다.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를 활용해 숨은 보물찾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유마당을 통해 우리나라 축제를 주제로 하는 '저작물 공유하기' 이벤트도 11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저작물 공유 프로젝트' 메뉴를 통해 '우리나라 축제' 주제에 맞는 저작물과 관련 정보를 등록한 뒤 이벤트 폼에 캡처 화면을 올리면 된다.
문체부와 저작위는 저작권 나눔과 공유저작물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