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토리(대표이사 오선규)가 메타버스 상설 국제청소년로봇대회(IYRC) 전시장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가 구축할 전시관은 대회 입상 로봇 창작 작품으로 꾸려진다. 국내 관련 학원, 강사진, 해외 협력 파트너사도 메타버스 전시관에 입점해 브랜드를 홍보하도록 도울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성원 팀스토리 COO는 “팀스토리는 시공간 제한 없는 메타버스에서 국제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대표 기업”이라고 말했다.
팀스토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회사가 국내에 리브랜딩해 서비스하는 브이스토리(V-Story)는 지난 2012년 조직 심리학자팀이 개발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공식 서비스 이후 KT, LG, 기획재정부, 산업안전관리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 전남대, 한국 폴리텍대 등 70여개 고객사를 파트너로 삼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중인 유스토리도 간편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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