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콘텐츠부터 미스터리까지!…AAA, 데뷔곡 'Generation' MV 티저 오픈

사진=모드하우스
사진=모드하우스

팬들이 직접 만든 걸그룹 Acid Angel from Asia의 특별한 이야기가 팬들을 찾았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22일 오후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Acid Angel from Asia(이하 AAA)의 데뷔 앨범 'ACCESS'의 타이틀곡 'Generatio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Generation' 뮤직비디오 티저는 'Acid'와 'Base'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먼저 'Acid' 버전 티저는 콘셉트부터 남달랐다. 기존의 뮤직비디오 형태를 뛰어넘어 쇼츠 형태로 기획됐기 때문. 티저 속 AAA 멤버들은 쇼츠를 찍고, 즐기는 것이 익숙하다 못해 당연한 세대의 모습을 발랄하게 그려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카메라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유로운 첫 세대라고 당당히 외친다.

'Base' 버전 티저는 'Acid Angel'이 어떻게 탄생됐는지를 담은 미스터리한 영상이다. 규칙과 규율에 갇힌 학교를 배경으로 변종의 소녀들이 탄생하기까지의 모습이 그려진 것. AAA는 규칙, 규율, 규범이 언제나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모든 발전은 그것들을 뛰어넘었을 때 이루어져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Generation' 뮤직비디오 티저가 팬들을 찾으면서 AAA를 향한 기대와 관심은 더욱 달아오르는 중이다. 특히 티저 속 다소 상반된 AAA 멤버들의 모습들이 과연 뮤직비디오 본편에서는 어떤 유기적인 서사를 표현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AAA는 오는 28일 오후 6시 'ACCESS'를 발매하고 드디어 데뷔의 감격을 맛본다. 'ACCESS'에는 타이틀곡 'Generation'을 비롯해 'Access', 'Rolex', '찰나(Charla)', 'Dimension', '+(82)'까지 총 6곡이 담긴다. 각 트랙들은 특별한 서사를 담아내며 AAA만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드하우스는 지난달 25일 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을 완성하는 '그래비티(Gravity)' 투표를 마무리했다. '마스터(MASTER)'로 명명된 팬들이 직접 김유연을 비롯해, 김나경, 정혜린, 공유빈을 AAA 멤버로 발탁, 'ACCESS'로 인사를 건네게 됐다.

트리플에스의 '디멘션'은 단순한 유닛을 넘어선 개념이다. 트리플에스의 생태계 안에선, 유닛이 아니라 하나의 '완결한 차원(디멘션)'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 특히 팬들이 직접 '디멘션'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팬들이 직접 만든 걸그룹' AAA는 오는 28일 데뷔 앨범 'ACCESS'를 발표하고 정식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