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씨름 최강자를 가려라! ‘오버 더 톱’, 관전 포인트 ‘셋’

사진=JTBC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
사진=JTBC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

‘오버 더 톱’의 관전 포인트가 베일을 벗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하 ‘오버 더 톱’)’은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버 더 톱’이 오는 10월 25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 스포츠 ‘팔씨름’의 재발견

국내에서 팔씨름은 단순한 놀이문화로, 주로 힘자랑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동안 방송에서 다뤄졌던 팔씨름도 힘겨루기 형태의 게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미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팔씨름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기는 생활 스포츠의 한 종목이다. 팔씨름은 힘보다 기술이 중요한 스포츠로, 약자도 강자를 상대로 얼마든지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무엇보다 빠르면 1초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인 만큼 ‘힘겨루기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의 팔씨름을 ‘오버 더 톱’을 통해 새롭게 접하게 될 것이다.

◆ 상남자들의 자존심을 건 ‘진짜’ 명승부

“지금껏 단 한 번도 져본 적 없다”는 최강자 중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팔씨름에 일가견 있는 연예인 및 셀럽은 물론 운동선수, 학생, 군인, 다양한 직종의 직장인들이 ‘오버 더 톱’에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인원은 단 100명뿐. 제작진에 따르면 우승후보로 예상됐던 참가자가 허무하게 패배하거나 평범해 보였던 참가자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다크호스로 등극하는 등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남자들의 자존심을 건 진짜 명승부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 한 번 보면 끝까지 봐야 할 ‘명품’ 서바이벌

시청자들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는 팔씨름 승부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오버 더 톱’ 제작진은 다양한 각도에 카메라를 배치하고, 라운드별 경기 방식을 흥미진진하게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 JTBC 대표 프로그램을 제작한 윤현준 CP가 기획, 박성환 PD가 연출을 각각 맡은 만큼 프로그램의 완성도 역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참가자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들었다 놨다 하는 '진행의 달인' MC 전현무, 빵빵 터지는 입담과 존재감의 서포터즈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하승진까지 방송 고수들이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은 오는 10월 25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