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300만원이 수여되는 대학생 우주 아이디어 해커톤 신청 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가 주최하는 SW 기반 우주시대 아이디어 해커톤 '업커밍 라이프 인 스페이스 SW 챌린지(Upcoming Life in Space SW Challenge)' 접수가 11월 7일 마감된다. 해커톤은 전자신문·한국IT전문가협회·이티에듀·코드클럽한국위원회 주관, 웨이버스·포시에스·RSN 후원이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는 매년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주시대 아이디어 해커톤은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대상이다. 개인이나 팀(4인 이하)으로 참여한다. 분야는 우주 자원·여행·식량·산업·교육 등 다양하다. SW를 활용한 기술·서비스·비즈니스 등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티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내달 7일 접수가 마감되면 8~13일 1차 서류심사가 진행된다. 15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4~25일 온라인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은 12월 1~2일 온라인 해커톤 형태로 이뤄진다. 이후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이 이뤄진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최우수상 1팀에게는 3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2팀에게는 각 150만원을, 장려상 2팀에게는 각 100만원을 제공한다. 수상자 모두에게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이사장 명의 상장도 발급한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관계자는 “해커톤 참여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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