믐-서울예고,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 개최

3D 메타버스 전시공간 서비스 믐으로 구현된 서울예고 온라인 전시회.
3D 메타버스 전시공간 서비스 믐으로 구현된 서울예고 온라인 전시회.

믐(대표 김휘재)은 서울예고(교장 권영걸)와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를 다음 달 1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개교 69주년을 맞은 서울예고는 메타버스 전시회를 통해 2학년 재학생의 교내 미전 작품 140여점을 선보인다. 3차원(3D) 기술로 구현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 역할을 하는 '므미' 캐릭터를 활용, 현장감 있는 전시가 열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예고 공식 홈페이지 배너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김휘재 믐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서울아트센터의 성공적인 개관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9월에 출범한 믐은 메타버스를 이용한 온라인 3D 전시장 서비스 '믐'(MEUM)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리뉴얼 예정인 믐의 사업화를 위해 새롭게 오픈하는 전시 대행 서비스를 통해 작가·개인·단체에 온라인 3D 전시장을 제공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