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4년간 공백, 음악가치 뼈저리게 느껴"(정규4집 '그리고' 간담회)

로이킴이 4년간의 공백 속 단단해진 내면을 드러냈다.

25일 로이킴 공식 유튜브채널에서는 정규4집 '그리고' 발매기념 온라인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웨이크원 제공
사진=웨이크원 제공

이날 간담회는 아나운서 신아영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괜찮을거야' 뮤비시사 △하이라이트 청취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된 가운데, 오랜 공백기 끝 새 활동을 시작할 로이킴의 담담하지만 솔직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특히 2019년 이슈 이후 약 4년간의 공백기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함께, 단단해진 내면을 밝히는 바가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4년간의 공백 속에서 노래와 가수라는 직업의 가치에 큰 고민을 했다. 그전에는 노래하는 것, 음악이 좋은 것에 그쳤다면, 그 시간동안 음악이 제 인생에 없으면 안되겠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라며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더더욱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그 기다림만큼 몇 배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