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는 현관문 앞 보안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홈 보안 CCTV '캡스홈 도어가드'를 출품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로 가정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편의성까지 갖췄다. 현관문에 부착하는 인공지능(AI) 카메라와 모바일 앱이 연동돼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얼굴 인식 기능이 있어 가족 구성원 얼굴을 인식해 출입과 동선 확인이 가능하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별도의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제품에 부착된 센서가 출입 내역을 확인한다.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배회하면 실시간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다. 고객은 알림 수신 이후 캡스홈앱을 통해 풀 HD급 고화질 영상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방문자와 양방향으로 음성 대화를 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에도 SOS 호출 버튼을 통해 SK쉴더스 출동 대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1인 가구 안전한 택배 서비스 이용도 돕는다. 지난해 12월 이커머스 업체 11번가와 제휴해 캡스홈 전용 앱을 활용한 택배 배송조회 및 도난 보상 서비스를 선보였다. 택배 도난 시 최대 50만원의 피해보상을 지원하며, 캡스홈 도어가드 고객 중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바로 앱에서 보상 신청을 할 수 있다. 보상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캡스홈 도어가드로 현관 앞 증거 영상 확보가 용이해, 기존 7일~10일 이상 소요돼 번거롭던 택배 도난 보상 처리 기간을 최대 1~3일에 가능하도록 줄였다.
생활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보안 리포트'도 제공한다. △고객이 가입한 상품에 따라 주요 보상 혜택을 안내하는 '안심플러스 보상 혜택 정보' △고객 거주지 주변에서 발생한 사건과 사고 기사를 알려주는 '주변 사건·사고 뉴스' △일상 속 유용한 생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안전 TIP'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캡스홈 애플리케이션과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성범죄자 알림e 모바일웹'을 연동해 거주지 주변 위험 요소를 이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인포섹) △융합보안(SUMiTS) △물리보안(ADT캡스) △안전 및 케어(Safety&Care) 등 4대 핵심 사업을 아우르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AI, 디지털전환(DT), 클라우드(Cloud), 양자 등 빅테크를 적용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