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는 차세대 네트워크 방화벽(블루맥스 NGF 2.0)을 출품했다.
네트워크 환경이 개방되면서 클라우드, 모바일로 업무 환경이 확대됐다. 정보 공유 기반의 협업 체계가 발달하면서 가상 환경에서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도 늘고 있다.
시큐아이 차세대 방화벽은 디바이스 인지, 애플리케이션 인지, 가상 시스템 생성 등 차별화 된 기능을 제공해 새로운 업무 환경에 부합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과 대용량 통신 환경을 위한 100기가바이트(GB) 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NIC)를 지원, 국내 방화벽 중 최대 성능을 제공한다.
시큐아이 방화벽은 국내에서 유일한 재해복구시스템(Disaster Recovery)과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맥스 NGF는 기본 네트워크망 방화벽이 동작하지 않을 때 재해복구시스템 내 방화벽과 자동으로 전환 및 연계되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설정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시큐아이 블루맥스 NGF는 블루맥스 NGF VE 제품을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지원하는 모든 기능을 클라우드에서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 내 위협 요소를 탐지 및 차단하고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을 통해 보안 가용성을 제공한다.
블루맥스 NGF VE는 AWS, NHN, 카카오 등 국내외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으며 고객은 구독형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시큐아이 보안관제를 함께 이용해 각종 침입에 대한 감시 및 분석, 대응을 할 수 있다.
시큐아이는 11년간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블루맥스 NGF는 양자내성암호(PQC) 탑재로 통신간 보안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SD-WAN 기능을 도입해 고객이 보유한 회선을 최적화함으로써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기술(OT)보안 지원도 확대한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