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한국편집상 대상에 조선일보 김인원 기자의 <약물은 빙판의 일각이었다>가 영예를 안았다.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는 26일 한국편집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상 경향신문 조현준 기자의 <여성이 상주 완장 차고, 영정 들어도… 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와 이데일리 고은정 차장의 <이력서 백통 넣고도 못 뚫은 벽…>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경인일보(가나다순) 박주우 차장 <디지털 스페셜-아이를 위한 도시는 없다>, 동아일보 황준하 부장 <63대 145 참패… '기초'까지 흔들린 민주당>, 매일신문 남한서 차장 <맨발의 회춘>, 머니투데이 최윤희 차장 <低 아래… 지하실에 갇힌 한국증시>, 세계일보 서혜진 차장 <'출렁'이는 욕망에 백두대간 상처투성이>, 중앙일보 신인섭 부장 <누들플레이션>, 한국일보 전신재 차장 <'민주완박' 민주당> 등 7편이 선정됐다.
한국편집상은 전국 53개 회원사에서 지난 1년간 편집한 지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 1, 2차 심사와 전 회원 투표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23일 오후 7시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한주성기자 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