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재능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27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산학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전자와 반도체 관련 학과 교수진과 기업 대표, 전담자 등이 사업 성과와 관련 이슈를 공유했다.
김진형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국 최초로 재직자단계,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전문대 재학생단계, 유니테크 등 모든 일학습병행 사업을 수행했으며 AI 인공지능, 반도체 등 최첨단산업 분야에 특화된 인적, 물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여러 기업 관계자분들과 더욱 협업하는 일학습병행 선도 대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대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선도 대학을 목표로 다방면에서 교육 역량에 제고에 힘쓰고 있다. 최근 교육부 'LINC3.0 수요 맞춤 성장형'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향후 최대 6년간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선도 △현장 맞춤형 교육 활성화 △지역사회와 산업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 협력 센터를 중심으로 애로 기술지원과 공용장비 공유, 기업과 대학의 가치 창출 모델 구축, 인천지역 평생 직업교육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