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썬앤아이(대표 나경자)는 사용이 편리한 '원적외선 무릎사우나'를 출시했다. 물 없이 원적외선 열로 간단히 족욕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기 열선이 아닌 특수카본발열체를 사용해 가볍고 이동에 용이하다. 특수카본발열체란 면실에 탄소를 함침해 탄소 실이 열전도를 하며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특허소재다. 구겨도 끊어지지 않기 때문에 전기열선으로 만든 제품과 달리 잔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무릎사우나는 무릎이 불편하거나 몸이 찬 사람에게 유용하다. 특히 이 제품은 분리해서 펼치면 소파매트로 활용할 수 있다. 누워서 허리찜질을 하거나 깔고 앉아서 좌훈을 할 수 있다.
썬앤아이는 특수카본발열체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 대형 백화점 입점 및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나경자 썬앤아이 대표는 “간호사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환자를 위한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썬앤아이 제품으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