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은 최근 열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2(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2, 이하 SFF)'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메타리페를 소개했다. 메타리페는 디지털 자산과 현실 자산의 통합관리, NFT를 활용한 디지털 저작물 투자, STO(Security Token Offering) 등 새로운 디지털 혁신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 프로젝트다.
메타리페가 제공할 금융 서비스를 통해 게임을 즐기면서 메타버스에서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고, AI·AR 기술이 접목된 응용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자산 거래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핀테크 플랫폼 프로젝트이다. 현장에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을 비롯해 싱가포르개발은행, JP모건,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 IBM 등과 협의를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영준 미디움 부사장은 “메타버스와 디지털 자산은 혁신금융을 이끄는 화두”라며 “메타리페가 금융혁신을 이끌 미래 뱅킹 서비스의 표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BNK부산은행과 지난달 부산 벡스코 'BWB(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행사장에서 메타리페를 소개하는 공동전시관을 운영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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