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시스템즈-티쓰리큐, '지능형 산업안전 사업' 맞손

좌측부터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 김상복 에스비시스템즈 대표, 홍성표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대표.
좌측부터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 김상복 에스비시스템즈 대표, 홍성표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대표.

에스비시스템즈(대표 김상복)는 티쓰리큐(대표 박병훈),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와 'AI 기반 지능형 산업안전보건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최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참여사는 협약을 통해 △AI 기반 지능형 산업 안전보건 서비스 개발 △첨단기술을 활용한 중대재해 방법론 개발 △국내 ESG 안전 문화 확산 지원 △산업현장 안정성 지원 기술 개발 등에 주력한다.

에스비시스템즈는 이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갤럭시워치 기반 근로자 안전보건 솔루션을 통해 산업 안전성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근로자 위치와 생체신호 변화 정보를 LTE 통신을 통해 추적한다. 안전 담당 관리자는 이를 스마트폰과 웹대시보드로 모니터링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김상복 대표는 “참여사는 각사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산업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산업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인명 사고를 방지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