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산대와 '보컬·댄스 글로벌 오디션'을 오는 19일 오산대 멀티퍼포먼스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오산문화재단과 한국음반산업협회, SL 스튜디오 등이 후원하고, 차세대 한류스타를 오산에서 직접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산시는 가수와 연기자, 댄서(K-POP·스트릿댄스), 비쥬얼, 모델 등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신인 발굴과 엔터테이너 육성을 위한 이번 오디션은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를 통해 연합오디션에 참여하면 된다.
국내·외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형 기획사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사 온·오프라인 오디션이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MBC방과 후 설렘 시즌2 보이그룹 오디션'과 'HYBExGEFFEN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에 자동 참여하게 된다.
노래, 댄스, 연기, 모델 분야는 자기소개를 포함하여 2분 미만 자유형식으로 진행되고 비쥬얼 및 모델 부분은 자기소개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엔터테인먼트사에 선발된 인원은 나중에 전속 혹은 연습생 계약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이권재 시장은 “차세대 한류스타 인재 육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오산시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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