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기관' 선정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제2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시·군 선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인권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인권 존중 공동체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도내 각 시·군의 인권 제도 및 정책에 대한 4개 영역, 14개 항목을 정량·정성·가점평가로 각각 심사했으며, 이중 우수 시·군 5곳을 선정했다.

특히 부천시는 인권 관련 행정 및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인권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포용적인 인권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른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