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은 성과관리기법인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을 운영·지원하는 'Swit Goals(스윗 목표관리)' 플러그인을 공개했다.
OKR은 사내 모든 임직원들이 △측정 가능한 핵심결과(Key Results)를 설정하고 △실무중심의 관련 목표에 따라 정렬해 △기업의 성과 달성을 주기적으로 추적하고 △업무의 방향성을 기업의 목표에 맞춰 △지속적인 수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윗 목표관리 플러그인은 채팅 및 프로젝트 관리 기능과의 시너지를 통해, OKR이 기업 내에서 쉽고 빠르게 정착 및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목표와 핵심결과를 진행 중인 각각의 프로젝트와 연결하면, 업무의 진행도가 자동으로 측정되고,성공적인 OKR의 필수적인 요소인 'CFR(Conversation/Feedback/Recognition)'이 채팅 내 자동화 기능을 통해 대화,피드백,인정의 알림이 전달된다.
조직도 기능과 연결돼 전사 OKR이 모든 직원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에 모두가 우선순위에 집중할 수 있고, 기업마다 맞춤형으로 설정한 관리주기에 따른 자동화 알림 기능으로 OKR을 위한 관리인력이나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OKR이 매끄럽게 운영될 수 있다.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 대표는 “수평·수직적 조직이 양방향으로 지원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와 목표·업무·평가를 한 지점에서 관리하고 싶다는 기업 니즈가 있었다”며 “국내 엔터프라이즈들의 문의·도입 검토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윗은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다양한 SK브로드밴드 통신서비스와 스윗을 연동해 고객에게 전화, 문자, 웹·모바일 팩스 등 산재되어 있는 통신 서비스 등을 마치 하나의 서비스처럼 제공할 예정이다.
조호근 SK브로드밴드 커넥트 인프라 CO 및 B2B 컨설팅 담당은 “뉴-테크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SK브로드밴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고려하던 중, 기업용 협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이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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