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17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 2022'에 참가해 개발을 진행 중인 신작 타이틀과 다양한 인디 게임 등 13종을 출품한다.
그라비티는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서비스 중인 출품작으로 전세계 많은 인기를 얻은 디저토피아의 후속작 섬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포레스토피아'와 퍼즐 액션 게임 '네크로보이: Path to Evilship'을 전시한다.
아울러 수집형 RPG 'HelloHell', PC 액션 게임 '쉬바 나이트', 육성 게임 '위드 쿠파', 월드 크래프트 RPG '카미바코 - Mythology of Cube', 캐주얼 퍼즐 액션 게임 '라그몬 워즈', 캐주얼 보드 게임 '라그몬 마블' 등 그라비티 개발 타이틀 6종과 함께 라그나로크 첫 모바일 타이쿤 장르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액션 어드벤처 게임 '리버 테일: Stronger Together', RPG '알터리움 쉬프트' 등 인디 게임 출시 예정작 3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메트로배니아 게임 '트와일라이트 몽크'와 '라그나로크 EXPERIENCE with 그라비티 X The Sandbox' 관련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전체 타이틀 중 5종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의 프로젝트 '그라비티 인디 게임즈'로 발굴한 인디 게임이다.
최성욱 그라비티 비즈니스디비전 이사는 “올해 지스타에서는 그라비티 내부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과 함께 자사에서 지원하고 있는 인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내부 개발 타이틀 및 인디 게임 시연대를 마련해 유저가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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