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전문가 부천시에 모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앞줄 가운데)이 최근 고려호텔에서 열린 2022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에 참여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앞줄 가운데)이 최근 고려호텔에서 열린 2022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에 참여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최근 금형산업 최대 축제인 '2022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를 고려호텔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금형분야 DX전략과 스마트 금형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금형컨퍼런스는 금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형기업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금형산업 및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Hexagon 사의 KONDARA CHRISTY JOSEPH를 비롯한 국내외 금형전문가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금형산업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과 관련기술(스마트 공장 적용 사례, 3D Deep Learing 적용 품질 향상 사례 등) 적용사례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조용익 시장은 “금형산업은 부천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5대 특화산업(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중 가장 근간이 돼야 할 산업”이라며 “첨단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금형분야 디지털 혁명을 선도할 연구가 부천에서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천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