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중식 레스토랑 '페이'(FEI)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페이는 정통 중식 레시피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독창적인 중국 요리를 선보인다. 30여 년간 광둥식 중식 전문 셰프로 활약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금룡' 출신 육향성 셰프를 필두로 약 15명의 셰프가 페이 운영을 책임진다.
주력 메뉴는 북경오리와 딤섬이다. 홍콩 출신 셰프를 추가로 영입해 전통 광둥식 딤섬을 선보일 계획이다. 홀은 총 48석 규모이며, 10개의 프라이빗 룸도 갖추고 있다. 프라이빗 룸은 최대 20인 룸까지 준비돼 있어 돌잔치 등 소규모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꾸준히 식음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일식당 '운카이'를 오픈했으며 지난 2월에는 국내 첫 총주방장 출신 대표이사인 이민 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를 식음 총지배인으로 선임한 바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한식·일식·양식·중식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미식 명소로서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