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SBA)이 주도하는 글로벌 콘텐츠마켓 SPP가 3년만의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8일 SBA 측은 글로벌 콘텐츠마켓 SPP2022가 오는 22~2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SPP는 콘텐츠 전 영역에서 발굴·투자·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글로벌 콘텐츠 네트워크 행사다. 올해는 35개국 국내·외 셀러 및 바이어들과 국내외 기업 620개사가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콘텐츠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기본으로,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전선포, 시상식, 콘텐츠IR, 네트워킹 만찬 등이 펼쳐진다.
또한 SBA와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운용사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공동 개최한 총 상금 1억2000만원 규모의 'IP크로스 영상화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2022 서울 콘텐츠 투자 협의체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넥스트 유니콘 콘텐츠 IR데이’ 우수기업 시상식(5곳) 등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참여 및 세부안내 확인은 SPP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해당 행사 외 연중 상시 회원가입 및 IP(프로젝트) 등록, 미팅 신청 등 또한 진행할 수 있다.
전대현 SBA 콘텐츠본부장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에서 올해 SPP 2022가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킹 및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어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