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독보적인 영상미와 더 커진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작인 ‘아바타’(2009)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13년 만에 후속작이 개봉을 확정하면서 ‘아바타2’는 단숨에 2022년 전 세계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받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수중 세계의 경이로운 비주얼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아바타’ 이후 부부가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가정을 이룬 모습, 판도라 행성과의 교감, 물의 부족 멧케이나족과 만나는 모습으로 이어지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다시금 대두된 인간과의 갈등 속에 가족을 지키기 위해 멧케이나족과 마찰을 빚는 설리 가족의 모습과 전투에 뛰어드는 모습까지 대서사를 이루는 이야기와 분위기가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여기에 광활한 판도라 행성의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중신과 강렬한 전투신은 역대급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영화적 경험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아바타2는 '아바타' 이후 가장 완벽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작의 주역 샘 워싱턴과 조 샐다나를 비롯해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이 다시 출연하며 또 하나의 역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케이트 윈슬렛이 새롭게 합류, 멧케이나족으로 등장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년 만에 베일을 벗는 ‘아바타: 물의 길’은 2022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