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올해 마지막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재난지원금, 손실보상 등 코로나19 관련 격무로 심신이 지친 직원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연계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총 11회 개최된 프로그램에 직원 230명이 참여했으며, 9일 개최된 올해 마지막 회차에는 21여명이 참가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들이 격무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지친 마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업무 스트레스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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