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야몬즈가 지홀딩스와 개발·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하이큐!! TOUCH THE DREAM'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배구 소재 인기 스포츠 애니메이션 '하이큐!!' 지식재산권(IP)에 기반을 둔 모바일 게임이다.
'하이큐!!'는 일본 고교 배구를 무대로 한 청춘 스포츠 만화다. 2012년부터 일본 만화 잡지 '소년 점프'에 연재되어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5500만부를 돌파한 인기 작품이다. 2014년 애니메이션화가 이뤄졌다. 정통 스포츠물의 재미와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하이큐!! TOUCH THE DREAM'은 카라스노, 네코마, 아오바조사이 등 애니메이션 등장 캐릭터가 귀여운 3D SD캐릭터로 구현됐다. 서브,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 블로킹 등 스킬을 활용해 전략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연내 국내 정식 서비스 예정으로 지홀딩스가 판권 관리와 일본 서비스를, 다야몬즈가 게임 개발과 한국 및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을 맡았다.
김동균 다야몬즈 대표는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하이큐!!'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이 있는 매력적인 IP”라며 “원작의 주인공이 선보이는 가슴 뜨거운 도전과 감동의 순간을 게임에 담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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