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가 선보이고 있는 보험 웹툰 '보미의 일기'가 인기몰이 중이다.
9일 리치앤코에 따르면 보미의 일기는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웹툰으로 지난해 6월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482만회를 기록했다.
월 방문자수(UV)는 네이버 포스트 기준, 연재 초기 1만5000여명 수준에서 현재는 5만7000여명에 이른다.
보미의 일기는 보험사와 보험소비자 간 정보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를 콘텐츠 소재로 발굴, 카툰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국내 최대 통합보험관리 플랫폼인 굿리치 질문답변 서비스에서 문의가 가장 많았던 질문을 채택해 매주 한 편씩 올리고 있다. 주인공 보미는 '보험과 미(Me)'의 합성어로 '보험은 나만 믿고 따라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치앤코는 보미의 일기가 젊은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노년층 고객 방문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렵다고 느끼는 보험을 보미라는 친근한 캐릭터로 쉽게 풀어내 보험의 허들을 낮춘 점이 관심을 모으는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정보 전달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화된 보험 정보 웹툰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