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유통 유통 [기자의 일상]마지막 인사 발행일 : 2022-11-09 13:13 지면 : 2022-11-10 27면 공유하기 페이스북 X(트위터) 메일 URL 복사 글자크기 설정 가 작게 가 보통 가 크게 가끔 술 한잔 걸치러 가던 고깃집이 문을 닫았습니다. 폐업한 가게의 담에는 주인장의 마지막 인사 한 줄만 담담하게 박혀 있습니다. 끝없는 기다림과 수많은 고민이 짧디짧은 작별인사로 갈음하네요. 활자 하나하나에 진심을 다하려는 심정은 기자만 그런 게 아닌가 봅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기자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