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부터 4박6일간 동남아 순방을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순방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이날 윤 대통령이 직접 도어스테핑에서 밝혔다.
다만 두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각은 공개하지 않았다. 주요 의제는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재개 등 안보 도발과 관련한 것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