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창작 플랫폼인 레드브릭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지스타 2022에 참가해 웹 3.0 기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선보인다.
지스타 BTC 전시관에 4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레드브릭은 창작자가 레드브릭 플랫폼에서 생산한 메타버스 콘텐츠 내에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C2E(Create To Earn) 시스템을 공개하고, 실시간으로 광고 수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광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레드브릭 전시장은 크게 '플레이 존'과 빌드 존'으로 나뉘어 꾸며진다. 빌드 존에서는 메타버스 창작물을 만들어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얻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체험이 가능하다. 플레이 존에서는 직접 만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레드브릭은 IP, 스포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협업이 가능한 B2B '오픈 메타버스' 사업 모델도 공개한다. 레드브릭은 메타버스 생태계 기반 확장을 위해 전략적 협약을 맺은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인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IPX의 디지털 IP 생성 플랫폼인 'FRENZ(프렌즈)' 관련 협업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양영모 레드브릭 대표는 “지스타 2022를 계기로 앞으로 크게 성장할 메타버스 이코노미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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