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최근 판교 창업존에서 열린 '2022 경기스타트업 FLEX'에서 진흥원이 운영 중인 성남창업센터(정글ON) 기업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남창업센터 졸업기업인 인이지가 스케일업 부문에서 대상(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이지는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인공지능(AI)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 AI 솔루션으로 산업 자동화와 고도화를 주도하고 있다.
점프업 부문에서는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긱스로프트가 대상(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긱스로프트는 메타버스 헤드셋 및 관련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또 한국주택정보가 우수상(경기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당 기업은 소규모 건물 임대인과 임차인, 관리자와 거주민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인 '관리비책'을 개발 중이다.
경기지역 창업지원 업무성과를 평가한 '우수매니저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 창업성장부 김순찬 주임이 최우수상(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경기 창업경진대회'를 병행한 점프업 세션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 창업성장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김정대 총괄매니저가 예비창업자 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해 경기지역 창업벤처 붐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