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원장 김유현)은 15일 대구 소선여자중학교(교장 허상관)와 함께 '제1회 대구SW체험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SW미래채움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경기, 인천, 경북 등에서 이미 진행되어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DIP가 SW미래채움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SW체험캠프는 SW교육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형 캠프다. 교실형 수업과 체험형 부스를 함께 운영, 학생들의 흥미유발과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교실형 수업은 4차 산업 혁명의 이해 등 이론수업 3개반, 아두이노 등 교구수업 5개반 구성되었으며, 체험형 부스 운영은 언플러그드 코딩 체험. 로봇 축구 대결하기, 카미봇 낚시 놀이 등 총 16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김유현 DIP 원장은 “올해 대구 SW체험캠프가 성공적으로 시작된 만큼, 향후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SW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추고, SW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지역을 이끌어갈 SW미래인재 꿈나무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