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상징하던 Weverse Con(위버스콘)이 여름으로 자리를 옮기며, 라인업과 이벤트를 확대한 페스티벌 규모의 공연으로 확 바뀐다.
18일 하이브(HYBE) 측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2023 ‘Weverse Con Festival’이 내년 6월10~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2023 ‘Weverse Con Festival’는 플랫폼 위버스 오픈 이후 2년간 거듭된 ‘2021 NEW YEAR’S EVE LIVE’와 ‘2022 Weverse Con’ 등을 확장한 개념의 무대다.

특히 공연시점을 연말연시에서 여름으로 바꾸는 것과 동시에, 아티스트 라인업을 기존 하이브 레이블즈 중심에서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 범위까지 넓힘은 물론 팬 참여 이벤트를 다각도로 더하면서 양적·질적으로 공연규모와 수준을 확대한다는 데 핵심이 있다.
이는 'Weverse Con'이 지향해온 아티스트 축제로서의 목표점과 하이브가 중시해온 '팬경험 다각화' 방향성을 충족하는 바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2023 'Weverse Con Festival’ 관련한 세부 사항은 추후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의 위버스존 커뮤니티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