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이 'JTBC X SLL 신인작가 극본 공모'를 시작한다. 역량 있는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양질의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지난해 공모전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손호영 작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드라마화를 확정하고 캐스팅 단계에 돌입했다.
2023년 극본 공모 모집 분야는 미니시리즈 부문과 70분 기준 단막극으로 동일 작가가 최대 세 편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공동 집필도 가능하다. 접수는 28일 오후 6시까지 극본 공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각 분야별 우수상은 2000만원, 가작은 10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이후 작품 기획·개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극본 공모 입상자는 내년 3월 발표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