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삼성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은 가입 기간에 따라 적용하는 이율을 이원화해 설계된 상품이다. 가입 후 5년 이내는 연복리 4.8%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일시납 연금보험 형태다.
가입 후 5·10년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계약일로부터 5·10년 경과 시점의 연계약해당일에 발생한다.
연금을 받는 시기, 기간, 형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금지급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플러스형·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상속연금형·유족연금 플러스형 중 선택 가능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은 '확정이율+공시이율'을 결합해 안정적인 노후 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라면서 “고령화, 고물가 시대를 맞아 든든한 노후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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