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제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거원초등학교 4학년 김이완 어린이가 제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김이완 어린이는 초등부 부문 KB저축은행상(대상)을 받았다.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거원초등학교 4학년 김이완 어린이가 제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김이완 어린이는 초등부 부문 KB저축은행상(대상)을 받았다.

KB저축은행(대표 허상철)은 송파구 내 글로벌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2회 이중언어(한국어, 부모님 모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B저축은행은 글로벌 가정의 가족 간 소통 활성화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아동들의 이중언어교육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녹화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초등부 및 유아부 부문 대상(KB저축은행) 수상자 어린이 2인 가족만 참여하는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내 꿈을 말해 드림'이라는 주제로 총 27명의 글로벌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루마니아어·일본어·필리핀어·러시아어 등의 다양한 언어로 각자 자신의 꿈에 대해 발표했다.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는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