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솔루션 기업 엠투소프트(대표 전승민)는 지난 18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0회 공공솔루션마켓에서 전자문서 솔루션 '크로닉스 스마트 폼'과 고객 적용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엠투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공공 정보화의 혁신과 진화 속도를 더할 솔루션 제품으로 크로닉스 스마트폼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 기능과 특징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크로닉스 스마트 폼은 기존에 종이 인쇄 양식으로 진행되던 신청, 청약, 계약과 같은 종이 문서 기반의 업무를 종이 없이 컴퓨터, 테블릿, 스마트 폰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금융권의 '보이는 텔레마케팅(TM)' 서비스 핵심인 실시간 양방향 문서 공유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폼 쉐어링 서비스를 소개해 공공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폼 쉐어링 서비스는 민원인이 직접 공공기관을 방문해 서류작성 또는 전화 통화만으로 명확한 설명이 어렵고 비대면 문서 작성시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미흡한 항목 발생 등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으로 공공기관 직원과 민원인이 동일한 전자문서를 놓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작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엠투소프트 관계자는 “내년엔 금융권 디지털창구 시스템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 민원서류 작성·제출을 도와주는 보이는 전자서식 시스템이 공공분야에 많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엠투소프트는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업무실적 종합관리 시스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의 내부결재서류 시스템, 시흥도시공사의 대민·내부 시스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결제 시스템 등에 크로닉스 스마트폼을 적용해 서비스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