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텔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통일의료기는 최근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스마트베개 연구개발·사업화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각사 대표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사와 기관은 사용자 수면을 측정해 수면장애와 수면 질 제고를 지원하는 스마트 베개를 개발할 계획이다. 메텔은 수면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AI 스마트 베개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중앙보훈병원은 스마트 베개 임상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통일의료기는 사업화 추진에 필요한 국내외 시장 개척을 맡는다.
정기 메텔 대표는 “병원과 공동연구, 협력을 기반으로 제레마 스마트 베개 제품을 더욱 고도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근영 중앙보훈병원 병원장은 “국가유공자는 물론 국민의 생활 전반에 유용하게 쓰일 첨단 의료기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덕중 통일의료기 대표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삶의 질을 제공하는 물건을 만드는 데 동참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메텔은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IBK창공(創工) 마포 4기 혁신 창업기업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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