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스팀 서비스 지역을 전세계로 확대했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MMORPG다. 8월 국내 론칭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순위 톱10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앞서 10일 크로니클 북미 출시에 맞춰 현지 유저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 스팀 서비스를 시작했다. 키보드와 모니터를 통한 정교한 조작감과 강렬한 그래픽으로 풍부한 MMOPRG 콘텐츠를 제공, 미국 기준으로 출시 닷새만에 스팀 매출 50위권에 진입했다. 캐나다에서는 출시 2주차인 22일 매출 30위권에 도달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전역에서 접근 가능한 플랫폼 특징을 고려해 스팀 서비스 지역을 전세계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에서 거둔 결실을 기반으로 크로니클의 글로벌 인지도와 성과를 더욱 탄탄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
크로니클은 현재 10개 이상 언어에 대응하며 완성도 높은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다양한 이용자 플레이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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