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체인(대표 김만걸)은 태블릿PC로 비대면 주문·결제가 가능한 서비스 '드림오더'를 출품했다.
드림오더는 안드로이드 주문·결제 통합 플랫폼이다. 비대면 주문환경 시대에 상점주에게 효율적인 비대면 경영환경을 지원한다.
이동형 전자메뉴판, 고정식 테이블 주문·결제 서비스, 고객주문번호표시(DID), 주방디스플레이(KDS), QR오더 등을 사업자 계정 하나로 자유롭게 연동 가능하다. 고객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드림포인트를 적립 받아 상점주와 고객 모두 보상 받는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상점주는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재방문을 높이고, 상점주의 수익안정화와 자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상점은 다양한 콘셉트로 운영된다. 카페, 분식, 구이집, 애견카페, 횟집, 이자카야, 술집 등 방문하는 고객층과 상주시간이 다르다. 드림오더는 공간별 선결·후결 설정, 시간별 선결·후결 설정이 가능하다. 일시품절 및 카테고리 전체 숨김기능 등이 실시간으로 동기화돼 자동으로 접수되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드림오더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점주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경영환경도 개선된다는 것이 샵체인 설명이다. 태블릿PC 기반 오더를 통해 고객에게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코로나19 등 직접 접촉 주문을 피해야 할 때 개별형 주문 서비스도 바로 구성할 수 있다.
KDS를 통해 주문용지 사용을 80% 이상 줄여 관련 비용과 환경을 보호하면서 주문상품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분리된 POS, 키오스크, 앱 기반 주문, 배달 대행, 상점 주문관리 솔루션, 마케팅 도구 등을 샵체인 플랫폼에서는 샵체인POS, 샵체인POS 모바일, 키오스크, 사이니즈, DID, KDS, 테이블오더, QR오더, 소문난샵(고객), 텔레오더 등으로 통합 구성됐다. 상점주의 경영환경 판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확장이 가능하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상점주가 상황에 따라 레고 블록처럼 필요한 구성을 맘대로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점 운영의 효율화와 자동화가 가능하다.
상점주가 외부 관련 서비스 제공 업체의 외주나 서비스 이용 없이 직접 마케팅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배너, SMS, SNS, 카테고리, 외부연계 서비스, 알림톡 전단지 등 마케팅 기능도 포함돼 자체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문 고객과 연결과 보상, 이를 통한 재방문 유도, 고객 피드백을 통한 홍보와 고객 상호작용을 상점주가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만걸 샵체인 대표는 “드림오더는 인건비 감소, 수수료 절감, 직원의 노동 강도 감소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며 “상점주 수익 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