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가 인증하는 '2022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세계시장 규모 연간 5000만달러 이상 등 구체적인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만 선정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종주국인 일본 파나소닉, 후지의료기 등 유수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창립 10년만인 2017년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5년째 세계 시장의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통해 안마의자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대한민국 헬스케어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내 안마의자 시장을 견인하며 성장해온 저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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