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솜, 내년 방영작 '우연일까' 캐스팅…김소현-채종협 호흡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우연일까'를 차기작으로 안방 열일행보를 이어간다.

28일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다솜이 새 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제작 아이오케이,베이스스토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우연일까'는 10년 전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과 꿈을 찾아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김다솜은 극 중 오복고등학교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김소현 분)의 절친 김혜지 역을 맡는다. 조용하고 수줍음 많은 10대 이후 확고한 취향을 갖게 된 캐릭터 성향과 함께, 절친이자 항상 자신의 편인 이홍주와 10년을 훌쩍 지나 다시 재회한 첫 사랑 강후영(채종협 분) 사이를 아우르는 존재로서 매력을 나타낼 예정이다.

김다솜의 '우연일까' 캐스팅은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이은 차기작 행보로, 그동안의 안방열일 행보 속 비쳐진 꾸준한 연기감각 성장세를 다시 한 번 조명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한편 김다솜을 비롯해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이 출연을 확정지은 '우연일까'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