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주역들이 펼치는 밴드향연이 4개도시 투어와 함께 피날레를 맞이했다.
28일 엠피엠지 측은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전국투어 콘서트가 최근 여수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전국투어 콘서트는 Mnet 방송 당시 화제를 모았던 터치드(TOUCHED), SURL(설), 유다빈밴드, 오월오일, 헤이맨(HeyMen), 나상현씨밴드, W24, D82 등 톱8이 나서는 무대로, 지난 10월 서울부터 대구, 전주, 여수 등 4곳에서 펼쳐졌다.
이 공연은 방송 당시 레전드로 꼽혔던 무대를 실제로 선보임은 물론,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컬래버 스테이지까지 대거 선보이면서 밴드팬들의 마음을 새롭게 달궜다.
특히 피날레인 최근 여수 무대는 준비된 세트리스트 이후 앵콜요청을 받은 터치드의 ‘Highlight’ 떼창과 함께 전 출연진이 함께 뛰노는 무대광경까지 연출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D82의 한승윤은 “방송에 참여하기 전에 고민이 정말 많았다. 항상 밴드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여러분 앞에서 공연을 마치고 나니 나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터치드의 윤민은 “항상 다음이 있었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저희 8팀 모두 오늘이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니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톱8 팀들은 오는 12월3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열릴 ‘카운트다운판타지 2022~2023’로 팬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