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술출자 연구소기업 타임에너지솔루션(대표 도영구·손병락)이 CES 2023에서 '지속가능성, 에코디자인 & 스마트 에너지'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타임에너지솔루션은 이번에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기(TES-200)'의 뛰어난 기술력과 수려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TES-200는 기존 수소연료전지에서 수소공급의 문제점을 해결, 일반 소비자가 실내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타임에너지솔루션은 DGIST 에너지융합연구부 손병락 책임연구원이 출자한 회사다. 수소연료전지 기술과 IT를 융합,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개발하고 상용화시키기 위해 지난 6월 설립됐다. 지난 7월에는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회원사에 등록, 10월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붐업 리드(Boom up League)'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