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는 리큐르 '엑스레이티드' 제품을 전국 세븐일레븐에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엑스레이티드(X-rated)는 아홉번 증류한 프랑스 보드카인 장 마르크(Jean Marc) XO 보드카를 베이스로 시칠리아 블러드 오렌지, 망고, 패션프루츠 등을 인퓨징해 만든 제품이다.
최고 수위의 영화 등급이라는 '엑스 레이티드'의 뜻처럼 성인을 대상으로 만든 술이지만 17도의 가벼운 도수와 달콤한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차가운 엑스레이티드를 얼린 샷 잔에 따라 마시면 엑스레이티드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차갑게 얼린 샴페인 잔에 엑스레이티드를 담고 진자노 프로세코나 샴페인을 넣은 엑스 스파클링, 엑스레이티드와 스카이 보드카, 그리고 얼음을 믹싱 컵에 담아 섞은 후 얼음을 거르며 마티니 잔에 따라 레몬필을 가니시한 엑스마티니도 유명하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이번 세븐일레븐 입점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프리미엄 리큐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좀더 쉽게 품격 있는 주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