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자리센터, 유한대와 함께 취창업 박람회 개최

손임성 부천 부시장이 최근 취·창업 박람회인 유한엑스포 2022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손임성 부천 부시장이 최근 취·창업 박람회인 유한엑스포 2022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와 유한대는 최근 유한공업고등학교 체육관(유재라홀)에서 취·창업 박람회 '유한엑스포 2022'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한대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이자 유한계열사 취·창업 박람회로, 기업 현장 채용과 스타트업 홍보관, 유한패밀리 홍보관 등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현중 유한대 총장, 손임성 부천 부시장, 김재훈 유한양행 전무, 송혜숙·장성철 시의원 등 20여명 내빈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취업상담과 AI·VR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대여, 벼락맞은정장 대여사업 등 다양한 청년지원프로그램을 홍보해 유한대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재학생, 유한공고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손임성 부시장은 “부천은 살기 좋은 인프라로 인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청년인구가 많은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대학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고 청년들이 부천의 기업에 취업하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