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이 노틸러스의 감성을 만났다.
OST 제작사 플렉스엠은 오늘(6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OST Part.8 '사랑이란 게'를 발표한다. 가창자로는 '감성 파워보컬'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노틸러스가 발탁됐다.
'사랑이란 게'는 사랑에 대한 아픔과 그리운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와 다이내믹한 오케스트라 선율 그리고 노틸러스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사랑이란 게'에는 노틸러스가 프로듀서 뉴욕킹과 함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더불어 가수 린과 허각, 노을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와 작업한 최상언, 김홍준이 편곡에 이름을 올려 관심이 집중된다.
노틸러스는 2018년 데뷔 이후 프로듀서 Joseph K를 포함해 고석영, 조규만, 빅가이로빈 등과 협업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결혼작사 이혼작곡2' 등 다양한 OST에서 특별한 감성을 선사했다. '궁' OST '당신은...나는 바보입니다' 리메이크와 빅마마 이영현과의 듀엣곡 '마주 앉아서'에선 유니크한 가창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이에 '사랑이란 게'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커튼콜' OST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보고 그 장면에 더욱 빠져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명을 받은 유재헌(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KBS2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