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은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지난 2일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강서구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맞이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1400㎏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근 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222가구를 돌며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한기성사회복지사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에 유독 혹독한 겨울이 될까 우려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 밥상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기화 영림원소프트랩 기획혁신팀 상무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치를 담그느라 고생한 임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코로나19에 경기 침체까지 겹쳐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 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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